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! 조민 "수능 준비 안 했다"
<사진: 연합뉴스>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 |
조민 작가가 한국교육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펼쳤다. 그는 자신이 수능 준비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.
조민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'2023 서울국제도서전’에서 강연을 했다. 그는 자신의 책 '조민의 인생학교’를 소개하면서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.
그는 "한국교육은 학생들을 표준화하고 평가하려고 한다. 그러나 인간은 모두 다르고, 각자의 재능과 취향이 있다. 학생들은 자신의 특성과 관심에 따라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"고 말했다.
그는 또 "한국교육은 학생들에게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. 학생들은 왜 이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지,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모른다. 학생들은 자신의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, 그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"고 주장했다.
조민은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었다. 그는 "나는 수능 준비를 한 적이 없다. 나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재미없었다. 나는 독서와 여행을 통해 배웠다.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, 그것을 위해 필요한 것을 배웠다"고 말했다.
그는 "나는 수능을 보지 않고도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. 나는 미국의 하버드대학교에 지원했다. 나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, 에세이를 통해 내가 무엇을 배우고 싶고,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. 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인문학과 과학을 공부했다"고 덧붙였다.
조민은 "한국교육은 잘못됐다.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열정을 잃고, 시험에만 치중한다. 학생들은 자신의 삶을 즐기고,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"고 강조했다.